달구벌자율차 탐라자율차 자율주행차 생활 물류 배송 서비스 추가 운행 개시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5월 25일부터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추가하고, 서비스 지역을 국가산단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28km 구간, 7월). 이를 통해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로봇배송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탐라 자율차'는 이미 운행 중인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에서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추가로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면서 탐라 자율주행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한 후 원하는 시간에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의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을 실증하여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창출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구벌자율차
서비스 지역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 여객 서비스+생활 물류 배송 서비스
7월부터 서비스 지역이 국가산단(28km) 구간으로 확장
이용시간
평일(월-금) 오후 2시-8시 (6시간 운영)
전문 교육 받은 서비스 매니저가 탑승함.
이용방법
-기존의 여객서비스: 카카오 T 앱
-추가된 여객 및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 달구벌자율차 플러스 앱
이용금액
23년까지 무료 계획
탐라자율차
서비스 지역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16km 구간)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의 여객 서비스
제주공항과 중문단지 내 호텔 및 골프장의 짐 배송 서비스
이용시간
10:30-18:30분
(13:15-14:30분 브레이크 타임)
이용금액
무료
이용인원
최대 2인
이용방법
탐라자율차 웹
RideFlux Reservation Web
reservation.rideflux.com